2024년 일본 지폐 변경 전 알아보는 일본 지폐 속 인물들

출처:네이버

 

최근 100엔이 800원 대까지 떨어지면서 엄청난 인파가 일본에 몰리고 있습니다.  엔저 현상으로 인해 관광 수요가 역대급으로 많아졌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많이 방문하면서 도톤보리, 니혼바시 등 일본 각 지역에서 한국인을 많이 마주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로 인해서 환전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쓰기 위해서 원화를 엔화로 환전하실 때 1000엔,5000엔,10000엔에 그려져 있는 사람들은 누굴까 한 번쯤은 궁금증을 가져보셨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늘은 지폐 속 사람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000엔

앞면

뒷면

 

 

오늘날 쓰고 있는 E권 1000엔으로 앞면에는 노구치 히데요, 뒷면에는 후지산과 벚꽃이 그려져있습니다. 

노구치 히데요는 일본의 세균학자 이시며 매독의 병원체인 스피로헤타(트레포네마 팔리디움)를 발견하셨다고 합니다. 매독에 대해서 연구를 하셔서 병원체를 발견하셨지만 인체실험을 통해서 연구를 했다는 점이 아쉽다고 평가 받고 있습니다. 

매독 이외에도 소아마비, 광견병, 트라코마, 황열병의 병원체들을 발견했다고 주장했지만 입증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5000엔

앞면

뒷면

 

 

E권 5000엔은 앞면에는 히구치 이치요, 뒷면에는 오가타 고린의 붓꽃 그림이 그려져있다고 합니다.

 

히구치 이치요는 메이지 5년 1872년 5월 2일에 태어났다고 합니다. 초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였지만 어머니의 여자에게 교육은 필요없다는 생각으로 인해서 초등학교만 졸업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히구치 이치요의 재능과 문학에 대한 열정을보고 사설 교육 기관 하기노야를 보내주었습니다.  그 이후 오빠가 죽어 호주가 되고, 아버지는 사업 실패로 아버지 또한 별세하신다. 그렇게 경제적으로 힘들게 살던 중 무사시노 창간호에 첫 작품 어둠 속의 벚꽃을 발표한다. 이후에도 키재기, 섣달 그믐날, 흐린 강 등 여러 소설을 썼다고 합니다.

히구치 이치요는 훌륭한 소설가입니다.

 

10000엔

 

앞면

뒷면

 

 

E권 10000엔은  앞면은 후쿠자와 유키치, 뒷면은 뵤도인의 봉황 조각상이 그려져 있다고 합니다.

 

후쿠지와 유키치는 일본 개화기의 계몽사상가 였다고 합니다. 개항과 개화를 주장하고 자유주의, 공리주의적인 가치관을 확립시키면서 막부 철폐와 구습 타파를 주장했다고 합니다. 여러 나라를 순항하면서 일본의 길을 개척해 나갔던 사람으로서 10000엔 짜리 화폐에 그려졌다고 합니다.

 

일본의 화폐는 2024년 다시 바뀐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 처럼 바뀐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지금까지 일본의 지페 속 인물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출처:위키디파아